고치기힘든 고질병

반성문 2019. 5. 7. 07:26
'오늘과 내일, 그리고 10년후도 오늘과 같다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그렇기에 블루오션은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단지 그건 준비한 자 만이 볼 수 있다' 파리에서 도시락파는 여자 -켈리최 <인터뷰중에서>  나는 지금 얼마나 많은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늘 그래왔듯 고질병인 싫증병과 싸우는 사이에 지나치고 있는 삶의 대답들에 대해 미안함 마저 느끼게 된다. '매일 매일 변하고 재배치되고 재정렬되니까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다면 내가 끼어들 기회의 영역은 점점 더 생길 것이다. 미래와 연결된 자그마한 실마리를 발견하고 내쪽으로 조금씩 끌어당기다 보면 언젠가 그 거대한 몸통을 마주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실행력으로 밀어부쳐야 한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며 실패들이 모여 성공을 이룬다. 성공은 한번만 해도 성공이며 실패는 이겨내야 하는 감기같은 것이다. 죽기 전에만 성공하면 성공한 인생이라 하지 않는가. 성공한 사람이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한다. 아니 그렇기에 성공을 한것이고 몸에 습관이 밴것이겠지. 나에겐 지금도 감추고 싶고 떼어내고 싶은 가난이 가장 큰 자산이었다고 말하는 자신감을 보며 나도 이 고질적인 싫증병을 사랑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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