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

반성문 2019. 5. 4. 07:49

'다른사람과 싸우면 항상 내가 지는데 나랑 싸우면 항상 내가 이깁니다 나랑 싸우면 누가 이기든 승자는 나입니다. 게으른 나도, 부지런한 나도 어쨌든 모두 나니까요'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김민식PD'  '이세상에서 가장 싼 인력은 나다.괴롭히고 괴롭혀도 내말은 들어 먹으니까. 막 굴려도 되니까. 나니까---김미경 아트스피치원장  집도, 학교도, 나라도, 환경은 내 힘으로 바꿀 수 없지만 적어도 내 인생은 내 뜻대로 바꿔보자. 나의 삶 나의 욕망에만 집중하고 살자고 다시 다짐합니다.'---김민식PD.  결국 지금의 나는 과거 내안의 나와 싸워이긴 현재의 나다.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다만 내안의 내가 승복할 만한 결과를 내기위해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는 중이다. 'Get busy living or get busy dying. That's goddamn right.' 쇼생크탈출에서 모건 프리맨이 했던 명대사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맞는 말인것 같다 라는 의미인듯 하다. 가끔 내가 있는 현실이 현실이 아닌것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현실의 나를 부정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꿈이길. 나는 찬란한 날개를 가지고 훨훨 날고 있고 지금의 현재는 날면서 꾸는 낮잠같은 것이라고 믿고 싶은것이다.  그러나 꿈은 항상 그렇듯 깨어나면 금세 잊어 버린다. 이제 새로운 나를 위해 내안의 나를 설득해 현재의 나를 괴롭혀야 하는 시간이다. 가장 싼 인력을 마구 부려먹으면 이익을 내기가 그만큼 쉬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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